9월 9일 오후 3시부터 200매 한정 판매
KT지니뮤직은 작가 옥승철의 개인전 '옥승철: 프로토타입 PROTOTYPE' 전시 티켓을 1000원 핫딜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지니뮤직 스테이지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KT지니뮤직은 롯데뮤지엄과 '키아프리즈' 등 다양한 미술 행사가 열리는 9월 대한민국 미술 축제 기간을 계기로 제휴를 맺고 음악플랫폼 지니뮤직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옥승철: 프로토타입 PROTOTYPE' 전시 핫딜 행사를 연다고 설명했다.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지니뮤직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준비 물량은 200매다. 선착순 판매된다. 이와 별개로 오는 22일까지 전시 티켓을 2주간 50% 할인 판매한다.
전시 기간은 오는 10월 26일까지다. 장소는 롯데뮤지엄이다. 작가 옥승철의 초기작부터 신작까지, 또 회화에서 조각·설치로 확장된 작업 80여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국내 최대 서베이 개인전으로 개최된다.
작가 옥승철은 이미지를 감각하는 방식이 무제한 복제 소비 방식으로 변화한 디지털 시대에 디지털 이미지의 '가벼움'과 미술 작품의 '무거움'이 교차하는 작품으로 관객을 만나왔다. 이번 전시회는 관객의 더욱 몰입된 작품 감상을 위해 관람객이 주체적으로 전시 동선을 선택하고 감상하는 방식을 택했다.
홍세희 KT지니뮤직 플랫폼사업본부 본부장은 "'옥승철: 프로토타입 PROTOTYPE' 전시는 디지털 시대의 무한 복제성과 현실의 긴장이 교차하는 지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음악플랫폼 지니뮤직 유료회원들이 음악을 넘어 공연, 전시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제휴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