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지니뮤직은 웬디가 부른 영화 '빌리브' OST '플라이(FLY)'가 17일 오후 6시 음악플랫폼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 곡은 최근 개봉한 옴니버스 영화 '빌리브'의 엔딩에 삽입됐다. '빌리브'는 믿음에 대한 각기 다른 시선을 담은 스낵무비다. 영화 감독 이종석, 라희찬, 박범수 3명이 각각 연출했다. OST '플라이'는 KT지니뮤직이 음원을 유통한다.
'플라이'의 프로듀싱은 티제이크루가 맡았다. 티제이크루는 K팝중 아트, 모티브, 라이브가 한 데 모인 아티브팝을 추구하는 프로듀서다. 티제이크루는 이번 작업에서도 그레이지와 호흡을 맞췄다.
다양한 악기 연주도 감상 포인트다. ▲기타 공정훈 ▲드럼 박달준 ▲피아노 차승엽 ▲첼로 방효섭 ▲베이스 신준오 ▲코러스 이예담가 작업에 참여했다.
kt지니뮤직 관계자는 "우리 모두의 꿈과 희망, 그리고 믿음이 담긴 곡을 러닝 타임 5분 동안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