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몽고D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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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는 '몽고DB 커뮤니티 에디션' 및 '몽고DB 엔터프라이즈 서버'에 검색 및 벡터 검색 기능을 통합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완전 관리형 '몽고DB 아틀라스'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만 사용 가능했으나, 이제 몽고DB의 로컬, 온프레미스 및 자체 관리형 제품군에서 프리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데빈 프랫 IDC 리서치 디렉터는 "2025년 IDC 조사에 따르면 74%가 넘는 조직이 에이전틱 AI 워크플로우 내에서 벡터 임베딩을 저장하고 쿼리하기 위해 통합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계획"이라며 "임베딩 검색과 벡터 검색을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통합하면 관리 복잡성이 줄어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능에는 풀텍스트 검색, 시맨틱 검색, 하이브리드 검색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정확하고 지능적이며, 문맥을 이해하는 검색 증강 생성(RAG) 및 에이전틱 AI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벤 세팔로 몽고DB 수석 부사장 겸 핵심 제품 총괄 책임자는 "몽고DB는 전세계 개발자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며 "검색 및 벡터 검색 기능을 확장함으로써 개발자가 원하는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며, 몽고DB 아틀라스에서 선호하는 핵심 데이터베이스 및 쿼리 기능을 커뮤니티에서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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