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별도의 디바이스 연결 없이 동영상 플랫폼 영상은 물론 다양한 앱을 최대 300인치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가정용 프로젝터 EH-TW5820'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가격은 115만원이다.
신제품 EH-TW5820은 편리한 영상시청 환경을 조성해주는 스마트 프로젝터다. 스마트 운영체제(OS)를 탑재해 다양한 동영상 플랫폼 콘텐츠를 별도의 디바이스 없이 프로젝터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와 프로젝터를 무선으로 연결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기능도 내장돼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시청 중인 동영상이나 음악 등 콘텐츠를 무선으로 연결, 프로젝터를 통해 대화면으로 재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외에도 모바일 전용 스토어에서 지원하는 게임, 교육 등 다양한 앱도 이용할 수 있다.
색 재현력도 우수하다. 엡손의 3LCD 기술로 백색 밝기 뿐만 아니라 컬러 밝기 또한 2700lm으로 높아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또 레인보우 현상(빛 번짐 현상)이 없어 장시간 동영상을 시청해도 눈에 피로감이 없다.
홈 시네마족 뿐만 아니라 게이머를 위한 기능도 충실하다. 가정용 프로젝터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21:9 울트라 와이드 종횡비'와 어두운 영역의 가시성을 높여줄 '다크 감마 업리프트' 기능을 지원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게임화면 환경을 제공한다.
10W 내장 스피커로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물론 무선 연결 기능으로 블루투스 스피커와 연결도 가능하다.
엡손 관계자는 "21:9 울트라 와이드 종횡비를 지원하는 신제품 EH-TW5820은 스마트 OS를 탑재해 가정에서도 영화나 드라마 등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영화관처럼 대화면으로 시청하기에 탁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
관련기사
- 한국엡손, A3 고속 문서 스캐너 신제품 2종 출시
- 엡손, 중소·중견기업용 A3 컬러복합기 '워크포스 프로' 2종 출시
- 엡손, 필름 스캔 가능한 스캐너 '퍼펙션' 시리즈 2종 출시
- 정품무한 잉크젯은 엡손!…"19분기 연속 점유율 1위"
- 엡손, 작은 글씨도 선명하게 투사... 프로젝터 2종 출시
-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신임 대표이사 취임
- 엡손, 미니 프로젝터 'EF-12' 출시…"별도 기기 연결 없이 OTT 감상"
- "386인치 화면으로 게임 해볼까"…엡손, 홈 프로젝터 'EH-TW740' 출시
- "퀄리티 차이, 보면 안다" 엡손, 홈프로젝터 시장 공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