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슬램덩크의 첫 공식 대회에서 원타임이 초대 우승자로 등극했다.
디엔에이는 모바일 게임 슬램덩크의 공식 대회인 '슬램덩크 한국 챔피언컵 시즌1'에서 원타임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개최된 이번 결승전은 원타임 팀이 유저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던 'TPW' 팀을 제압하며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쟁취했다. 특히 원타임 팀의 '인연' 선수가 서태웅 자료를 활용해 선보인 득점력과 '원창' 선수가 채치수 자료로 만든 철벽같은 블로킹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경기 종료 후 원타임의 '밀러타임' 선수는 "원창 선수가 골밑 수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연 선수와 가능한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해 수비 위치를 짠 작전이 빛을 발했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승 팀에게는 21만캐시와 챔피언컵 S1 액자, 팀 점퍼 선택상자, 준우승팀에게는 12만캐시와 챔피언컵 S1 액자, 팀 점퍼 선택상자, 3위 팀에게는 9만캐시와 챔피언컵 S1 액자, 팀 점퍼 선택상자가 주어진다.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원 전원에게 풍성한 인게임 재화를 선물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 슬램덩크 한국 챔피언컵 시즌1은 본선부터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누적 시청자 수 15만명을 넘어섰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