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 '더현대 서울'이 지난 26일 문을 열었다. 서울에 새 백화점이 문을 여는 것은 지난 2011년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이후 무려 10년만이다. 이를 시작으로 롯데·신세계 등 국내 백화점 '빅3' 모두 올 한 해 신규 개점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백화점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춘 '놀이터'로 변신한다는 것이다. 최근 온라인 쇼핑이 성장함에 따라 오프라인 백화점은 상대적으로 밀려나는 추세다. 이같은 상황에서 백화점의 놀이터 변신은 생존을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 됐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