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폭행·뺑소니 등 최대 1000만원 1년 간 보장
페이코 이용자 대상 보험료 전액 지원

/사진=NHN페이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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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는 페이코(PAYCO) 전용 무료 보험 상품인 '페이코 생활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페이코 생활안심보험은 보이스피싱, 폭행, 뺑소니 등 각종 범죄 피해와 상해를 보상해주는 상해보험 상품이다. NHN페이코가 흥국화재와 제휴를 통해 출시했다. 일상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와 예기치 못한 위험 상황을 대비하고자 하는 수요에 주목, 양사가 함께 선보였다. 

보장 기간은 1년이며,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NHN페이코가 전액 지원한다. 만 15세 이상 페이코 이용자라면 누구나 '페이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 가능하다. 상품은 페이코 '금융' 탭 내 '보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한 본인인증과 피보험자 정보 입력 절차만 거치면 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 이용자 혜택으로 마련한 페이코 생활안심보험을 통해 일상에서 부담 없이 보험 혜택을 경험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보험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이용자들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페이코는 지속적인 금융 상품 확대와 마이데이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보험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 영역의 진입장벽을 낮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영 기자 management@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