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entro DL Studio’ 솔루션 통해 신한은행 AI 코어플랫폼 구축

KT 디에스(DS)가 13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솔루션 ‘AICentro DL Studio’를 통한 플랫폼 구축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출시한 ‘AICentro DL Studio’는 딥러닝 모델을 통해 새로운 AI 모델을 만들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은 비즈니스에 맞는 AI 모델을 손쉽게 만들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
관심있는 기업과 개발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활용한 딥러닝 분석을 체험할 수 있다.
앞서 KT DS는 지난 2월 ‘AICentro DL Studio’ 솔루션을 통해 신한은행 AI 코어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AI 학습 생산성 50%이상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윤혜정 KT DS 신사업수행총괄은 “AICentro DL Studio는 금융권 뿐만 아니라 정부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에도 적용 중이며, 신한은행을 기점으로 향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특히 자체 AI 개발플랫폼을 보유한 만큼 국내 AI서비스 구축 분야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 DS는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2015년부터 ▲오픈소스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시큐리티를 키워드로 미래 솔루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김임수 기자 imsu@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