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이대서울병원 2곳에 로봇 커피 트럭 지원

/사진=라운지엑스 제공
/사진=라운지엑스 제공

로봇-바리스타 협동 카페 '라운지엑스'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4일 이화의료원 산하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2곳에서 로봇 커피 트럭을 지원해 커피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라운지엑스를 운영 중인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라운지랩의 황성재 대표와 라운지랩 임직원이 함께해 직접 커피를 전달하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사무실 간식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 '스낵포(Snackfor)'에서도 이번 봉사에 간식 약 500인분을 지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더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라운지엑스의 로봇 바리스타가 탑재된 트럭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라운지랩이 직접 개발한 로봇 커피 트럭에는 라운지엑스의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BARIS)'가 탑재됐다.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원두의 특성을 고려한 스페셜티 커피를 오차없이 정밀하게 제공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황성재 라운지랩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의료진분들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봉사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의료진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영 기자 management@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