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초등학생과 부모 대상 온·오프라인 클래스 응모
추첨 통해 총 9개 그룹 선발…6월 29일부터 '꿀잼스쿨' 운영 예정
SK텔레콤은 마포에 위치한 아이들 대상 체험형 복합 문화공간 '잼플레이스'에서 영어 놀이형 클래스 '꿀잼스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지난 3월 23일 오픈한 잼플레이스는 SK텔레콤의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유무선 통합 브랜드 '잼(ZEM)'의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아이들이 방과 후 편히 들러 다양한 미디어 체험을 통해 영어를 즐기고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예약 방문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해 왔음에도 불구, 현재 6월 말까지 모든 시간대의 예약이 마감되어 있을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특히 잼플레이스는 방문자의 72% 이상이 마포구·용산구 등 인근 지역 거주자다. 지인 추천을 통한 방문은 54%에 이른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7점 만점에 6.2점을 받았다.
'꿀잼스쿨'은 초등학생과 부모 대상의 온라인 클래스 및 잼플레이스에서 직접 진행되는 초등학생 대상 오프라인 클래스의 3가지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의 온라인 클래스는 영어 학습 수준에 따라 3가지 레벨로 나누어 각 레벨 별 2그룹으로 진행된다. 부모 대상의 온라인 클래스는 1개 그룹 3주 단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각각의 클래스는 원어민 선생님 및 교육 전문가가 진행한다.
잼플레이스 현장에서 진행될 오프라인 클래스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그룹당 4명의 학생들에 대해 책읽기 및 점토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포함해 1주일 단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는 6월 29일부터 진행될 꿀잼스쿨 모집 응모는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잼플레이스 사이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5일이다.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명진 SK텔레콤 마케팅그룹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다양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클래스를 통해 미디어와 기술을 올바르게 다룰 수 있고, 책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5세대(5G) 시대를 맞아 SK텔레콤은 영어 중심의 클래스 뿐만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스마트폰, 미디어 사용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영 기자 management@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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