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홍경표 융합기술원장(융기원장)이 미래양자융합포럼의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미래양자융합포럼은 경기도 수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출범 창립총회를 열고 홍경표 KT 융기원장을 산업계 대표 의장으로, 김재완 고등과학원 교수를 학계 대표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의장은 앞으로 2년간 국내 양자분야의 산학연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미래양자융합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로 설립된 단체다. 국내 양자정보통신 산업의 발전과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양자정보통신 기술 개발뿐 아니라 서비스 상용화도 추진해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홍경표 미래양자융합포럼 의장은 "KT는 글로벌 기술선도 및 국내 생태계 활성을 위해 짧은 기간에 많은 일들을 해냈다"며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양자암호 생태계 확장과 산업 혁신을 촉진하여 글로벌 기술경쟁을 앞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영 기자 management@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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