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헥슬란트 제공
/사진=헥슬란트 제공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헥슬란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가상자산 지갑 인프라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증 범위는 블록체인 지갑 솔루션 '옥텟'과 안전한 가상 자산 지갑 '토큰뱅크' 등이다.

헥슬란트는 80개 인증 항목에 추가된 가상자산 사업자용 세부점검 56개 항목을 통과함으로써 높은 보안체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가상자산 사업을 고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보다 법제도에 맞는 지갑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진우 헥슬란트 대표는 "특금법 이후 거래소나 지갑 업체들의 사용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시장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정작 관련 대응법이나 기술이 부족한 상황에서 헥슬란트의 서비스들이 고객사의 답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사업을 위한 인증 절차도 추가로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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