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는 13일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개최한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는 한국화웨이와 이화여자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여고생 대상 프로그래밍 대회다. 한국화웨이는 지난 2016년부터 6년째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대회 참가학생들은 프로그래밍 언어 실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자바 언어와 C++ 언어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래밍 과제가 주어졌다. 이후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8명, 장려상 9명 등 총 24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김민진 경기과학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신경식 이화여대 부총장은 "이화여대는 여성 인력 성장을 지원하고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상자들이 앞으로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발전과 가치확산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연하 한국화웨이 부사장은 "화웨이는 훌륭한 인재 양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잠재력과 역량을 갖춘 여고생들이 앞으로 ICT 업계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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