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 소상공인 및 농어민 지원을 위한 협력 계획

 구현모 KT 대표이사(왼쪽)와 최문순 강원도청 도지사(온른쪽)가 1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KT 이스트사옥에서 강원도 지역 특산물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KT 제공
 구현모 KT 대표이사(왼쪽)와 최문순 강원도청 도지사(온른쪽)가 1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KT 이스트사옥에서 강원도 지역 특산물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KT 제공

KT는 강원도청과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KT 이스트사옥에서 '강원 지역 소상공인 및 농어민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구현모 KT 대표이사,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 최문순 강원도청 도지사 등이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농민을 위해 지역상생의 책무를 다할 것을 약속했다.

KT와 강원도청은 착한 플랫폼 나눠정 애플리케이션(앱)과 지역상생 ESG 협의체 광화문원팀을 통해 강원도민에 대한 상시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나눠정 앱에서 강원도 지역 특산물을 판매해 광화문원팀 소속 임직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KT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강원도 철원 오대쌀, 한과 세트 등 '강원도 특산물 한가위 나눔 장터'를 나눠정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진행한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지친 강원도 소상공인과 농어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는 강원도청과 함께할 수 있는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영 기자 management@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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