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김대연 대표 (사진 우측), 부산외대 김홍구 총장(사진 좌측)이 7일 부산외대(부산 금정구 소재) 국제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윈스 제공
㈜윈스 김대연 대표 (사진 우측), 부산외대 김홍구 총장(사진 좌측)이 7일 부산외대(부산 금정구 소재) 국제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윈스 제공

정보보안기업 윈스는 부산외국어대학교에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보안장비를 기증하고 부산지역 인재 육성 및 채용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인력양성을 위한 실습장비 기증 ▲관제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학생 인턴쉽, 견학 및 취업협조 ▲ 정보통신기술(ICT)혁신인재 4.0 관한 연구협력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윈스는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침입방지시스템(IPS) 및 디도스(DDoS) 대응시스템 등 보안솔루션 장비 4대를 부산외대에 기증했다. 이 장비는 실습 및 연구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홍구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은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보안 장비는 실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장비 기증과 교육 향상에 적극 나서준 윈스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기증한 장비가 교육 커리큘럼에 활용돼 학생들이 최신 이론을 이해하고 실무능력을 갖춘 보안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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