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호주에서 6년 연속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됐다.
LG전자는 호주의 대표적인 소비자 매거진 '초이스(CHOICE)'가 실시한 TV 브랜드 종합 평가에서 최고 TV 브랜드(Best TV Brand 2021)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 매체가 최고 TV 브랜드를 선정하기 시작한 지난 2016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최고 TV 브랜드 자리를 지켜왔다.
초이스는 ▲TV 성능 ▲고객 수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브랜드 신뢰도 ▲소비자 만족도 ▲추천 제품으로 선정된 비율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최고 TV 브랜드를 선정한다. 제품 성능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 등을 모두 고려한 결과인 만큼 6년 연속 최고 브랜드 수성은 의미가 크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성능 평가 점수 86점으로 전체 TV 가운데 1위에 오른 LG 올레드 TV(모델명: 55CX)는 "단점이 없다(Bad points: Nothing to mention)"는 평가와 함께 화질, 사용자 인터페이스, 스마트 기능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LG 올레드 TV는 초이스가 선정한 '스포츠 시청을 위한 최고 TV'와 '영화 시청을 위한 최고 스마트 TV'에도 각각 최고 제품으로 꼽힌 바 있다.
LG전자 호주법인장 임상무 상무는 "앞으로도 올레드 TV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호주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고객에게 신뢰받는 최고 TV 브랜드로 지속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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