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 이어 국내 게임사 선데이토즈도 소셜 카지노 장르에 뛰어든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선데이토즈가 소셜 카지노 개발사 '플라이셔' 지분 84.35%를 360억원에 인수했다.
선데이토즈는 ▲소셜 카지노 게임 사업 확대 ▲소셜 카지노 게임 개발 자회사와의 시너지 창출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양수목적으로 밝혔다. 게임업계는 선데이토즈가 자회사 플레이링스를 통해 소셜 카지노 게임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데, 이번 인수를 그 일환으로 보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계약금(10%)을 14일 지급하고 잔금(90%)는 오는 11월 12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형태는 현금 지급이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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