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TrueSteam) 기능을 탑재한 LG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 사진 = LG전자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TrueSteam) 기능을 탑재한 LG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 사진 = LG전자

LG전자는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가전 매출은 매년 두자릿수 이상 성장해오고 있다"며 "매출 비중 역시 지속적인 증가 추세"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스테이 앳 홈' 트렌드와 맞물려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정보 접근이 용이해졌다"며 "제품의 건강기능은 고객들이 짚고 넘어가는 중요한 부분이 됐고, 이런 구매 패턴을 지역별로 보면 북미나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나 건강에 직결되는 스팀이 적용된 스타일러, 식기세척기등 스팀 가전에서 고성장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기능이 향상된 제품, 고객 가격 수용성을 높이는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김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