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에 출품할 게임 라인업 7종을 4일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 일반 전시(BTC) 100부스 규모로 전시를 장식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전시에서 'PLAY가 가능한 모든 곳을 연결하는, 카카오게임즈만의 생생한 무대'라는 의미를 담아 'LIVE STAGE'를 슬로건으로 선보인다.
먼저,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대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비롯해 도트 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화려한 3D 그래픽의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들을 선보이는 수집형 RPG '에버소울' 등 신작 3종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흥행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스포츠 캐주얼 게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레트로 풍 도트 그래픽으로 인기를 이끄는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 PC온라인 생존 배틀아레나 '이터널 리턴' 등으로 각각 게임 콘셉트에 맞춰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1에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무척 뜻깊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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