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광풍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과 이를 활용한 가상자산이 주목받기 시작한지도 벌써 4년여가 지났습니다. 그리고 올해 9월 드디어 시행된 개정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이 시행되면서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이 국내 법 테두리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 등 소위 4대 거래소는 정부가 인가한 가상자산 거래소라는 지위를 확보했습니다. 이같은 '안전한'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에 수많은 국민들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투자'의 대상인 가상자산이 더 주목받고 있지만, 여러 전문가들은 결국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과 접목돼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여기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위해 실제 국민들이 활용할만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테크M은 테크B 콘퍼런스를 열고 블록체인 기술을 실생활에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프로젝트들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도 그 프로젝트들은 여전히 '블록체인의 대중화'라는 목표를 향해 천천히 전진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이들 프로젝트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그리고 새롭게 부상한 또다른 프로젝트들은 없을까요?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테크B 콘퍼런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지나 제도화의 길을 가고 있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일상에서 활용될만한 '킬러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카카오톡'과 '애니팡'이라는 서비스가 이끌었습니다. 블록체인의 대중화도 결국은 서비스가 이끌어낼 것이라 믿습니다. 테크B 콘퍼런스에서 진짜 블록체인 킬러 서비스를 미리 만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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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문의=events@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