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전문 미디어 테크M이 오는 10일 재창간 3주년을 맞아 '빅 블러' 시대를 조망하는 '테크M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빠르게 디지털화가 일어나면서 '경계융화가 일어나는 현상'을 의미하는 '빅 블러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유통 기업들은 모바일 생태계로의 빠른 진입을 원하고 있고, 자동차 제조사들은 자율주행 등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 더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통신사는 네트워크업의 본질인 통신만큼이나 인공지능(AI), 심지어 로봇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콘텐츠 수출효자인 게임사 역시 새로운 먹거리를 개척하기 위해 블록체인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습니다. 

인터넷 포털 기업으로 성장한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제 커머스와 콘텐츠가 주력사업입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변화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수십년전, 사이버 가수 '아담'은 9시뉴스를 장식했지만 이제 디지털휴먼을 활용한 가상 아이돌 그룹의 등장이 크게 놀랍지 않습니다.

오는 10일 수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테크M 콘퍼런스: 빅 블러 시대, 업의 본질이 바뀐다'를 통해 디지털 혁신 기술이 산업 지형도를 어떻게 바꿔 놓고 있는지, 우리 업의 본질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고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빅블러 시대를 준비하는 혁신가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본 행사는 사전등록한 분에 한해 참석이 가능합니다. 사전등록 및 기타 행사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연사 소개 ※ 각 연사 사진을 클릭하시면 해당 업체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행사문의=events@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