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라-루나 사태로 전세계 가상자산 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었습니다. 다시금 가상자산의 효용성에 대한 비판이 시작됐고, 가상자산 가격은 출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또다시 원치 않던 '크립토 윈터'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여러차례 '크립토 윈터'를 겪으면서도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이 어떻게 우리 삶에 스며들고 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시장은 차가웠지만, 그 속에서도 옥석 가리기는 진행됐습니다. 겨울을 이겨낸 프로젝트들 덕분에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산업은 한발 더 전진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상자산은 쓸모가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지만, 이제 가상자산이 (다소 변동성이 커서 위험하다는 인식은 있지만) 부동산이나 주식과 같은 투자자산이라는 것에 대해 부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혁신가들은 또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이 그 주인공입니다. 가상자산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NFT의 효용성이 있느냐는 질문을 계속 받고 있지만, NFT 프로젝트들은 '커뮤니티'라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테크M은 지난 세차례의 테크B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독자분들께 소개했습니다. 업계에서 '진정성있게' 사업하는 프로젝트들은 대부분 테크B 콘퍼런스를 통해 소개됐고, 그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은 여전히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테크B 콘퍼런스에는 국내에서 진정성있게 사업하는 NFT 프로젝트들을 독자분들께 소개합니다. 테크M은 블록체인 업계가 또다시 불어닥친 크립토윈터를 이겨내고 또 한발 전진할 것이라 믿습니다. 테크M과 함께 NFT가 어떻게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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