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소규모 비즈니스 고객 대상 협업 툴 ‘팀즈 에센셜(Teams Essentials)/사진=마이크로소프트 제공
마이크로소프트 소규모 비즈니스 고객 대상 협업 툴 ‘팀즈 에센셜(Teams Essentials)/사진=마이크로소프트 제공

마이크로소프트는 소규모 비즈니스 고객을 위해 설계된 협업 툴 '팀즈 에센셜(Teams Essentials)'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팀즈 에센셜은 소규모 조직에 특화된 협업 솔루션이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협업, 연결성, 생산성 등을 지원한다. 최대 30시간, 300명까지 ▲그룹 미팅 ▲전화 및 웹 지원 ▲10GB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 온라인 회의와 협업에 필요한 기능을 갖췄다.

또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채팅 ▲가상 배경 ▲투게더 모드 ▲라이브 캡션 ▲리액션 등 기능도 월 4500원에 제공된다. 아웃룩 캘린더와 통합도 가능하며 구글 캘린더와의 신규 통합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데스크톱 및 웹 버전에서 사용 가능한 소규모 비즈니스 그룹 채팅 템플릿을 제공해 프로젝트와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성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중소기업에서도 원격 근무 수요가 증가하며 소규모 조직은 어느 때보다도 새로운 업무 방식을 지원하는 기술을 필요로 한다"며 "팀즈 에센셜은 소규모 비즈니스 성장에 가장 적합하고 경제적인 방식의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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