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후원의 밤' 행사에서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왼쪽)과 장시광 SK 쉴더스 기업문화팀장(가운데) 그리고 송강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 후원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쉴더스 제공
서울 '후원의 밤' 행사에서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왼쪽)과 장시광 SK 쉴더스 기업문화팀장(가운데) 그리고 송강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 후원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쉴더스 제공

SK쉴더스는 지난 7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2021년 불우이웃돕기 후원자 및 유공자 서울특별시장 표창'은 사회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경제적 지원 등 사회복지구현에 헌신한 후원자, 기업,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SK쉴더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한 보호아동 대상 '행복기부' 모금 활동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올해까지 총 2억6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 방식은 구성원이 월급 일부를 기부하면 기부 총액만큼 기업이 추가로 후원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이다. 모인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보육비 지원금, 학대아동 지원금 등으로 쓰였다.

이용욱 SK쉴더스 ESG 실장은 "이번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은 SK쉴더스 구성원들과 이뤄낸 성과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기본 원칙으로 지원과 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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