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는 24시간 무인 안심 인공지능(AI) 솔루션 '캡스 무인안심존 PC방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SK쉴더스는 지난 7월 출시한 '캡스 무인안심존 편의점·슈퍼 패키지'에 이어 이번 PC방 패키지를 출시로 편의점·슈퍼, 스터디카페, 음식점·카페와 PC방 등 4대 무인화 인기 업종으로 '캡스 무인안심존'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에 출시된 캡스 무인안심존 PC방 패키지는 ▲AI CCTV ▲출입인증기 ▲매장 내 온도·습도, 유해물질을 감지하는 환경감지기 등 무인 PC방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PC방 운영자는 AI CCTV를 통해 미리 설정해둔 금지구역을 침입하거나 장시간 체류 또는 쓰러짐을 감지해 사고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청소년 출입 제한 시간인 밤 10시 이후에는 얼굴인증, QR인증, 원격 신분증 확인 등 출입 관리도 가능하다.

또 무인 매장 전용 보상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특정물 파손 및 도난 손해 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파손으로 인한 영업손해, 매장 시설물로 인해 발생한 고객 피해까지 보상한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SK쉴더스가 선보인 무인 솔루션은 다양한 출입인증과 간편결제 솔루션으로 내방고객의 편의를 높인 것은 물론 AI CCTV, 보상서비스 등 기술력과 서비스를 모두 갖췄다"며 "SK쉴더스가 보유한 독보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사업자들과 협업해 무인화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