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왼쪽 4번째)과 참석자들이 컨퍼런스에 참여한 모습/사진=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제공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왼쪽 4번째)과 참석자들이 컨퍼런스에 참여한 모습/사진=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제공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지난 9일 '정보통신기술(ICT) 정보보호 산·학·연·관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CT융합 확산에 따라 융합보안 산업동향을 공유하고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 1세션에서는 심상규 아우토크립트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자동차의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2세션은 서정택 가천대학교 교수가 '운영기술(OT)보안 이슈 및 기술 현황에 따른 인력 양성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진 3세션에서는 최대선 숭실대학교 교수가 '메타버스와 정보보호'를 주제로 발표을 진행했다.

마지막 ICT 융합보안 인력양성 방안은 홍준호 KISIA 교육센터 팀장 주재로 ▲이동범 KISIA 회장 ▲이옥연 한국정보보호학회 수석부회장 ▲이기혁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부회장 ▲윤승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 ▲박윤현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해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융합보안의 분야별 산업동향과 인력양성 방향에 대해 다각적 시선으로 조망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향후 인력양성 프로그램 설계 또는 정책 수립에 반영된다면 융합보안 인력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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