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구인난을 겪는 협력사 인재 확보를 위해 'LG CNS 협력사 온라인 채용관'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협력사 채용관은 구인·구직 플랫폼 잡코리아에서 상시 운영되며, 37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이를 통해 애버커스, 메인정보시스템, 낙스넷 등 기업들은 신입·경력 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구직자들은 잡코리아 메인 화면에 있는 배너를 통해 협력사 채용관에서 채용 정보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필승 전략법 등 취업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LG CNS는 10주간 진행되는 전문 개발자 양성교육 '유-캠프(U-Camp)'도 무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전략 협력사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정보기술(IT)과 프로그래밍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유-캠프를 수료하면 즉시 프로젝트에 투입될 수 있는 전문 개발자로 단기간 내 성장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약 1000명의 협력사 신입사원들이 교육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라민호 LG CNS 구매담당 상무는 "협력사의 성장이 곧 LG CNS의 성장"이라며 "협력사와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ilsv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