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28일 소프톤엔터테인먼트와 '다크에덴'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에 설립된 게임 개발사 소프톤 엔터테인먼트는 호러 액션 2D MMORPG '다크에덴'을 선보였다. '다크에덴'은 초창기 RPG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게임이다. 필드에서의 아이템 획득과 이용자간의 경쟁이라는 원초적인 재미를 담은 'RPG의 오리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종족 특성을 살린 전투와 대립 구도가 특징이다. 세계관에 잘 녹아든 캐릭터와 월드 디자인, 직관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인터페이스를 지녔다. 성장 밸런스가 유연해 플레이의 몰입도가 높고, 전투 특성 시스템을 통해 핵앤슬래시 전투와 종족간 대규모 PvP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얻는 '플레이 앤 언(Play and Earn)'이라는 패러다임을 제시한 위메이드는 내년 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게임 100개를 서비스한다는 목표로 여러 개발사들과 손을 잡고 있다.
위믹스에 온보딩될 '다크에덴' 블록체인 버전에서는 토큰 채굴을 위한 새로운 전용 콘텐츠가 도입된다. 이를 위해 입장 레벨, 고유 장비 등과 함께 별도의 재화를 구현해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유태호 소프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다크에덴은 2002년부터 20년간 오랜 시간 동안 유저 분들에게 꾸준한 애정과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는 위메이드와 P&E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분야 협력을 통해서 세계 최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계 최고 호러 MMORPG 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개발력을 집중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을 바로 블록체인 게임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라며 "다크에덴이 글로벌 블록체인 MMORPG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준 기자 joo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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