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하이브의 콘텐츠 동맹이 본격 시너지를 내고 있다. 네이버웹툰과 하이브가 손을 잡고 방탄소년단(BTS), 엔하이픈(ENHYPEN) 등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으로 만들어낸 웹툰과 웹소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엔하이픈을 주인공으로한 웹툰이 글로벌 콘텐츠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흥행하고 있다. 네이버가 미국에서 서비스하는 '웹툰' 순위에서 대거 순위권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웹툰 '세븐 페이츠: 착호(7FATES: CHAKHO)'는 1위에 올랐다. '만화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미국 하비상 수상작 '로어 올림푸스'를 앞지른 결과라 주목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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