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웹툰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은 DC와 첫 협업 웹툰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를 목요웹툰으로 국내에서 정식 연재한다고 25일 밝혔다.​

웹툰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는 배트맨 패밀리의 새 멤버 '듀크 토마스'가 '브루스 웨인'(배트맨) 저택으로 이사 오면서 한집에서 사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겪게 되는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낸 일상물이다.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DC '배트맨' 시리즈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전개된다.

이번 신작은 네이버웹툰과 DC가 공개하는 첫 협업 작품이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지식재산권(IP)을 웹툰·웹소설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이는 네이버웹툰의 '슈퍼캐스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지난 9월 네이버웹툰의 영어, 스페인어 서비스를 통해 북미, 중남미, 유럽 독자들 대상으로 선공개된 바 있다.

이 작품은 공개 당일 미국 트위터 트렌딩에 올랐으며, 일주일 만에 50만명의 구독자 수를 모았다. 현재 미국에서 62만8000여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했다. 총 열람 수는 700만회 이상에 이른다. 목요웹툰과 일상툰 장르 전체 인기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 중이다.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는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애플리케이션), PC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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