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제휴를 맺고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주요 경기 중계와 다시보기(VOD)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3월 13일까지 약 10일간 진행된다. 한국은 32명의 선수들이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등 6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카카오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주요 경기 모습을 손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모바일 및 PC 포털 '다음'과 '카카오TV'의 대한장애인체육회 채널을 통해 경기 중계와 주요 다시보기(VOD) 콘텐츠를 제공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에도 국민들의 열기와 관심이 모아질 수 있도록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번 중계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패럴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이 보여 줄 스포츠 정신과 열띤 도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응원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