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동계올림픽 개막을 맞아 'U+tv 사운드바 블랙'의 청약건수가 급증했다고 9일 밝혔다. 'U+tv 사운드바 블랙'은 3년 약정 시 월 임대료 6600원을 내면서 이용한 뒤 약정 종료 후 기기를 반납하는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올림픽 개막 직전이자 설 연휴 직후인 2월 3~4일 사운드바 블랙의 청약건수는 직전 주인 지난 1월 27~28일 대비 207% 증가했다. 이 같은 청약 증가는 겨울 올림픽 개막과 함께 생생한 스포츠 현장을 귀로 체감하려는 고객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U+tv UHD4' 셋톱박스의 청약건수도 84% 증가했다. UHD4는 인공지능(AI)이 집안 공간과 기존 TV 스피커 및 콘텐츠에 맞춰 최적의 사운드를 자동으로 제공해준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서비스담당(상무)은 "지난해 출시한 사운드바 블랙이 '올림픽 특수'에 힘입어 더 많은 고객의 프리미엄 시청경험을, UHD4 셋톱이 일반 TV를 통한 시청경험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사운드바 블랙과 UHD4를 통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최상의 화질, 음질을 경험할 수 있는 빼어난 미디어 시청 경험을 U+tv 고객에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사운드바 블랙과 UHD4를 통해 올림픽 경기를 시청하고 감상평과 인증샷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긴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U+tv 집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경영 기자 management@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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