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미디어 서비스 우수 기업 발굴과 IPTV 기반 특화 서비스 확대를 위한 '올레 tv 서비스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올레 tv를 통해 제공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앱)·영상·커머스 등 사업 아이템 보유 기업 모집을 위해 마련됐다.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KT는 이번 공모에서 ▲IPTV를 통해 제공 가능한 서비스 또는 사업 아이템을 상용 제공 중인 기업 ▲안드로이드 TV OS 기반 개발 및 운영 역량 보유 기업 ▲특정 분야 전문화 콘텐츠-서비스 기획 및 제작 역량 보유 기업 ▲TV 스크린으로 제공 가능한 기업간거래(B2B) 서비스 및 솔루션 보유 기업 등을 우대할 방침이다.
선발 기업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별도의 선정 심사를 거쳐 KT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 추천하고, 올레 tv를 통한 서비스 출시와 함께 마케팅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및 투자 검토 등도 함께 진행된다.
모집 절차는 1차 서류 평가 및 2차 기업 인터뷰, 3차 발표 평가로 진행되며, 6월 중 최종 4개사 내외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KT는 앞으로도 미디어 플랫폼 분야의 우수 기업들과의 제휴·협업을 통한 TV에 맞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마련해 TV 서비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영 기자 management@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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