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코트라(KOTRA)는 지난 23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SC WEST 2022' 전시회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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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 WEST는 매년 전 세계 900여개 기업, 4만여명 이상이 참관하는 세계 3대 물리보안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공동관에 참가하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은 ▲광일전선(CC-Link 등 특수케이블) ▲무브엔(산업용 장갑 제조) ▲싸이닉스시스템즈(산업용 보안감시 시스템) ▲씨아이즈(영상전송장치, CCTV) ▲이화트론(NVR/DVR) ▲코클리어닷에이아이(클라우드 API) ▲티아이티이엔지(프린터모듈, 카드프린터)등 7개사다. 

KISIA는 참가기업에게 1대1 현지 바이어 매칭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현지 네트워킹 기회 제공 및 전시 성과 극대화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해외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KISIA는 앞으로도 북미·일본 등 주요 선도지역의 정보보호 전시회 참가지원 및 동남아시아 등 IT 신흥지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