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2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사업'의 보안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이버 보안 위협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내부의 중요 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600개 ICT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정책 수립, 취약점 점검 등 정보보호 컨설팅을 제공하고 해당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최대 540만원의 보안 솔루션 도입 비용을 지원한다.
시큐아이는 제품 및 서비스 우수성, 가격 적정성, 서비스 역량, 기업 안정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안 솔루션 분야 최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를 제공한다. 블루맥스 NGF는 제로트러스트 개념을 적용한 제품으로, 외부 접근에 대한 단계별 보안 정책을 적용해 외부 위협을 탐지하고 기업 내부의 중요 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또한, 블루맥스 클라이언트가 탐지한 사용자 단말의 보안 상태, 이상행위 및 실시간 위협을 연동하여 통합적 방어를 수행한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보안 환경 구축에 대한 비용 부담을 절감하고 안전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관련기사
- 시큐아이, NHN·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마켓서 '블루맥스 NGF VE' 판매
-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 "'블루맥스 IPS'로 침입방지시스템 시장 1위 도약할 것"
- 정삼용 시큐아이 신임 대표이사 "해외에서 인정 받는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성장할 것"
- 보안업계 '각양각색' 신사업 전략으로 체질 개선 나선다
- 시큐아이, FPT IS 손잡고 베트남 보안 시장 공략
- 시큐아이, 1분기 영업익 38억원…전년 동기 대비 864%↑
- 시큐아이, AI 기반 보안위협분석 플랫폼 'STIC' 출시…"숨겨진 위협까지 탐지"
- 시큐아이 '파트너스데이' 행사 개최…정삼용 대표 "클라우드·OT 보안 강자로 거듭나겠다"
- 시큐아이, 베트남·인니 기업과 손잡고 동남아 보안시장 공략 속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