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엔씨소프트
/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오는 2023년까지 게임 7종을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3일 진행된 엔씨소프트 2022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3년 말까지 총 7종의 게임을 출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CFO는 "BSS라는 신규 IP가 내년 2분기 아시아 지역에 출시 되고, 액션 배틀로얄 '로켓'은 오는 4분기 소프트 론칭할 예정으로 내년 하반기 글로벌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올해 하반기 블레이드앤소울2가 아시아 지역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그래서 리니지W 2권역 출시 등을 포함해 2023년 말까지 7종의 게임을 출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홍 CFO는 "또 하반기에 공개될 미공개 신작 2종이 있다"며 "내년에 확실히 출시하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프로젝트R도 올 연말 준비해서 2023년 출시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반기에 아이온2 로드맵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출시될 엔씨소프트의 신작은 개별 개발팀이 개발과정과 타임라인을 직접 공개할 예정이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