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컴투스홀딩스 제공
베리베리 NFT / 사진=컴투스홀딩스 제공

컴투스홀딩스는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과 글로벌 지사 '컴투스USA'가 함께 개발한 'C2X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보이그룹, 베리베리의 NFT 영상을 독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베리베리는 7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최근 발매한 정규앨범 'VERIVERY SERIES O [ROUND 3 : WHOLE]'로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성장형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 '2021 VERIVERY 1st TOUR IN U.S. [First Edition]'에는 베리베리의 첫번째 미국 투어 영상의 생생한 장면이 담겼다. 또 내달 9일까지 해당 NFT를 구매하면 베리베리 멤버 전원의 한정판 NFT 포토카드를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K팝 아티스트들의 영상을 비롯해 게임,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영역의 작품들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편의성 높은 인터페이스로 NFT 자산에 대한 소비자들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 영어 기반의 글로벌 서비스로 페이팔과 신용카드를 통해 US달러로 결제할 수 있다.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폴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용이 제한된다.

아울러 세계 최대 NFT 거래소인 오픈씨(Open Sea)와 동일한 규격을 사용해 확장성을 넓혔다. 오픈과 함께 독점 판매를 시작한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2022콘서트 LOONAVERSE: FROM'의 영상 NFT는 이틀 만에 1차 물량이 완판됐다. 내달 9일부터는 각 멤버별 공연 영상을 담은 NFT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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