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는 미국 메릴랜드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2'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은 글로벌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가 주최하고 글로벌 기업의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등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보안 행사로,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유일한 한국기업으로 참가한 파수는 세션 발표와 단독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방안을 제시했다.
파수의 세션 발표는 8일(현지시각)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플랫폼 구축(Build a True Zero-Trust Data Security Platform)'을 주제로 진행됐다. 미국의 IT 전문 투자기업인 랜드마크 벤처스(Landmark Ventures)의 앤서니 줄리아노(Anthony Juliano)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게스트 연사로 함께 했으며, 존 헤링(John Herring) 파수 미국법인장이 발표를 이끌었다.
파수는 발표를 통해 진정한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을 구축하기 위한 필수 요건을 소개했다. 특히 데이터의 생성부터 사용과 이동, 저장 등 단계별로 필요한 보안 요소를 밝히고 이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파수의 단독 부스에서는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구성하는 파수의 핵심 솔루션을 선보였다. 문서 보호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 ▲데이터 식별ž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 ▲차세대 문서 관리 플랫폼 '랩소디(Wrapsody)' ▲외부 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Wrapsody eCo)' 등이 소개됐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은 글로벌 기업의 보안 리더들이 참여해 최신 보안 솔루션과 활용 사례를 나누는 행사"라며 "데이터 보안 업계 리더로 인정받아 온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의 모든 생애 주기에 걸친 가장 이상적인 보안 방안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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