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니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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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은 오뚜기와 공동기획으로 오리지널 오디오콘텐츠 '라면로드' 10편을 제작·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리만 들어도 라면이 먹고 싶어지는 오디오콘텐츠 '라면로드'는 라면 '자율감각쾌락반응(ASMR)' 오디오 드라마 5편과 고품격 라면 오디오 토크쇼 5편으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공개된 '식욕자극 ASMR 드라마'는 라면이 땡기는 여러 상황들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숏폼 드라마이다. 라면봉지를 뜯고, 물이 보글보글 끓고, 후루룩 소리를 내며 라면을 먹는 모든 과정이 긴장감있게 진행된다.

이어 '라면로드'는 고품격 라면토크쇼를 공개한다. 인플루언서 '쓰복만', 요리 유튜버 '썰맨', 오뚜기 라면 '연구원Y'가 출연해 스튜디오에서 직접 요리를 하면서 새로운 라면 레시피를 찾아나간다. 라면 토크쇼에서는 물을 버리지 않고 '짜슐랭'을 더 고급스럽게 만드는 비법, 새콤달콤한 여름별미 '진비빔면'을 활용한 초간단 알짜 요리법 등 다양한 '꿀팁'이 소개된다.

김상영 지니뮤직 뉴콘텐츠팀장은 "오뚜기가 협업해 음식을 만드는 소리, 먹는 소리들을 모아 맛깔 난 오디오콘텐츠를 만들었다"며 "라면로드는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소리들이 재미있는 오디오콘텐츠로 탄생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현실화한 콘텐츠"라고 말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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