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와나재단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에 아로와나토큰(ARW)을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로와나토큰은 지난해 4월 빗썸 상장을 통해 국내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래 지난해 8월 와이즈비트코인, 지난 3월 비트렉스, 유니스왑, 비트엑스 등에 상장했으며, 이번 MEXC는 5번째 해외 거래소 상장이다.
2018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MEXC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기준 15위의 글로벌 거래소로, 세계 200여 개국에서 6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현물 및 선물거래가 가능하고, 한국어 지원 및 원화 사용이 가능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거래소다.
아로와나재단 측은 "실물 연계 중심의 NFT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스테이킹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토큰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며 "NFT 마켓플레이스에는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을 지원하고 아로와나 전용 지갑 서비스를 추가했고, 국내외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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