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윈터'에도 불구하고 'NFT NYC'가 열리는 뉴욕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오픈씨·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부터 클레이튼··위메이드·플레이댑 등 국내 기업들까지 후원사와 연사로 참석하며 열기를 더하는 중이다.
21일 미국 뉴욕에서 막을 연 NFT NYC는 세계 최대 규모 대체불가능한토큰(NFT) 행사로 지난 2019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NFT의 다양성'을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투자자 외에도 가상자산 거래소, 개발사, 플랫폼,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하며 연사만 1500명에 달한다. 이를 통해 24개 카테고리 및 스포츠, 예술 등 16개 주제별 강연이 제공될 예정이다.
해외 주요 연사로는 ▲데빈 핀저(Devin Finzer) 오픈씨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설립자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 리플 최고기술경영자(CTO) ▲세바스찬 보르제(Sebastien Borget) 더샌드박스 최고운영책임자(COO) ▲알렉스 킴(Alex Kim) 바이낸스 대표 겸 설립자 ▲라이언 와트(Ryan Wyatt) 폴리곤 스튜디오 CEO ▲요크 로데스(Torke Rhodes) MS 블록체인 개발팀 프로젝트 책임자 등이 참여했다.
국내 기업들 또한 주요 후원사와 연사로 이름을 올렸다. NFT NYC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플래티넘 등급으로, 플레이댑은 식음료 스폰서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 주요 연사에는 ▲데이비드 신(David shin) 클레이튼 글로벌 어댑션 총괄 ▲정상원 플레이댑 총괄 ▲김석환 위메이드 퍼블릭체인 부문 부사장 ▲아브너 로넨 삼성전자아메리카 제품 개발 부사장 등이 발표를 맡을 예정이다.
NFT NYC 컨퍼런스에서 발표되는 연설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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