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출시 하루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다가오는 주말간 구글플레이 차트 상위권 진입이 유력한 모습이다.
29일 애플 앱스토어에 따르면 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피파 온라인4M,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를 제치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로 올라섰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출시 후 약 5시간만에 앱스토어(애플) 매출 5위로 올랐고 14시간이 지나 2위로, 16시간이 지나 매출 1위로 올랐다.
동종 장르의 타 게임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첫날 성과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의 경우, 출시 14시간이 지나자 매출 1위로 올라왔다.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 또한 출시 후 11시간만에 앱스토어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때문에 게임업계에선 주말 이틀간 성과가 포함돼 차주 월요일, 구체적인 초반 흥행 수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선 주말 새 구글플레이 매출 3위권내 진입을 예상하는 모습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콘텐츠 소화 후, 주말새 일매출 20억원대 도달 가능성이 크다"며 "세븐나이츠 IP 특성 상, 캐릭터 추가 등을 통해 장기적 흥행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원작의 특성을 가장 극대화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 게임은 이용자에게 세븐나이츠 영웅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전략적인 게임성을 계승한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차별점은 '프리 클래스'에 있다. 이 게임에서는 사용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결정되며,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다. 영웅 변신 후에는 해당 영웅의 고유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무기와 스킬 간의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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