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로그래밍 교육 브랜드 멋쟁이사자처럼이 대체불가능한토큰(NFT) 프로젝트 메타콩즈 인수에 대한 입장문을 내놨다. 메타콩즈를 둘러싼 논란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신뢰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 또 수주 안에 로드맵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5일 멋쟁이사자처럼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메타콩즈 경영진 간 갈등 및 방만 경영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정상화 의지를 드러냈다. 회사 측은 "지난달23일 NFT 프로젝트 메타콩즈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재 원활한 인수를 위한 팀이 구성됐으며 법적 절차에 따라 가능한 신속, 정확하게 인계 절차를 거쳐 내달 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몇 주간 메타콩즈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타콩즈의 대주주이자, NFT 산업 발전과 건강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진심으로 희망하는 업계의 이해관계자로서 이번 논란에 깊이 책임을 통감한다는 것.
앞서 메타콩즈는 올해 해킹 공격, 프로젝트 흥행 실패, 방만 경영, 경영진 간 갈등 등으로 몸살을 알아왔다. 이에 메타콩즈 NFT 홀더들이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가 메타콩즈를 맡아줄 것을 요구했고 멋쟁이사자처럼이 메타콩즈 인수를 결정, 이 대표를 중심으로 메타콩즈 사업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바 있다.
멋쟁이사차처럼은 앞으로도 메타콩즈 홀더들과 디스코드 공개 논의(AMA) 등을 이어가며 커뮤니티 재건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신뢰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수주 안에 로드맵이 확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