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내 직원 3000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엔씨소프트 기대 신작 TL이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12일 엔씨소프트 콘퍼런스콜에서 이장욱 엔씨소프트 IR 실장은 이번주 사내 직원 3000명을 대상으로 TL 사내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TL은 콘솔, PC 타이틀로 개발중이다. 이장욱 실장은 "글로벌 시장 흥행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TL을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자리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또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TL 해외 진출의 가장 좋은 타이밍과 가장 좋은 파트너에 대해서 전략적인 측면에서 논의 진행중"이라며 "오는 2023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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