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 플러스가 오는 9월 8일 '디즈니 플러스 데이'를 맞아 영화, 시리즈, 예능까지 다양한 신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국내 론칭 후 처음 맞이한 디즈니 플러스 데이를 맞아 전 세계를 통해 동시에 데뷔하는 신규 콘텐츠로는 마블의 '토르: 러브 앤 썬더'를 비롯해 디즈니 라이브 액션 '피노키오', 디즈니·픽사의 '카 여행을 떠나요' 등이 있다.
'웨딩 시즌'(EMEA), '미지의 땅'(LATAM)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들도 포진하고 있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에서 제작된 '더 존: 버텨야 산다' 역시 아태지역(APAC) 대표 콘텐츠로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 국가에서 글로벌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야생 동물 다큐멘터리 '버티 그레고리의 에픽 어드벤처'와 '캡틴 마블' 브리 라슨이 제작한 스페셜 콘텐츠 '어른이 되려면', 디즈니 파크의 환상적인 야간 공연 실황을 담은 '하모니어스 라이브!', '엔칸토: 마법의 세계 싱어롱', '겨울왕국 싱어롱' 등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10편의 싱어롱 버전 등 음악 특화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지난 8월 18일 공개돼 전 세계적인 호평을 모으고 있는 '변호사 쉬헐크'와 아시아 지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빅마우스'의 새로운 에피소드 등 다양한 작품들이 포진해 있어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콘텐츠 기념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