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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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야심차게 준비한 메타버스 '넥슨타운'에 메이플스토리 테마가 추가됐습니다. 

넥슨은 14일 모바일 버추얼 월드 커뮤니티 플랫폼 '넥슨타운'에 이용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메이플스토리 테마를 업데이트했다고 전했습니다. 


넥슨 게임의 '메타버스' 세계인 '넥슨타운'

'넥슨타운'은 넥슨의 풍부한 게임 리소스로 구현된 가상세계에서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게임 속 다양한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기반으로 개발된 버추얼 월드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지난 9월 15일부터 커뮤니티 기능을 중심으로 하는 '버추얼 월드'의 국내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으며,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넥슨 게임들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넥슨은 아이템 등 게임 자산과 연동된 차별화된 기능의 통합 플랫폼까지 선보임으로써 넥슨의 모든 게임을 아우르는 '허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넥슨타운'은 넥슨이 추구하는 웹3.0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메이플스토리 테마 업데이트로 이용자 관심 집중

메이플스토리는 넥슨의 인기 게임 중 하나로, 넥슨타운을 이용하는 게이머들이 가장 원했던 테마 중 하나입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익숙한 맵 등 '메타버스'의 매력을 한층 살릴 수 있는 테마로 꼽혔죠. 

먼저 이번 업데이트로 메이플스토리 인기 지역인 '헤네시스'와 '연합회의장'이 신규 공간으로 추가됩니다. 메이플스토리 신규 공간은 기존 '넥슨타운'의 가상공간들과는 달리, 2D 횡스크롤로 구현해 메이플스토리만의 감성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이에 더해 골드와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 상점'이 도입됩니다. 이 밖에 화려한 파티 장식을 배경으로 가상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 '파티룸'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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