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4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제17회 롯데그룹 정보화전략세미나'를 개최하고 신성장 사업부문에 대한 성과와 미래 방안을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정보통신은 'DT: BT를 위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 기반 사업 전략 방향에 대해 전 롯데그룹사 최고정보책임자(CIO),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 총 120여명과 논의했다. 이를 통해 롯데 그룹 신성장 테마인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플랫폼 부문에서 장기적 성과와 미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메타버스 분야 권위자로 꼽히는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섰으며 ▲컨설팅 ▲웹 3.0(메타버스, 대체불가능한토큰), ▲모빌리티(전기차충전, UAM) ▲빅데이터 등 신성장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미래 활용 방안이 주제로 다뤄졌다.
이외에도 롯데정보통신은 별도 부스를 마련해 메타버스,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기(EV charger), 스마트 팩토리·물류 솔루션, 리테일 솔루션,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체험하는 공간을 운영했다. 향후 롯데정보통신은 세미나에서 나온 전략 방향성을 토대로 그룹 비즈니스 전환을 이끌고, 고객의 잠재된 니즈를 발굴해 신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롯데그룹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 위해서는 비즈니스전환(BT)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급변하는 시대, 기업 생존 위해서 룰 메이커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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