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웹 3.0 시대에서의 메타버스는 경제활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27일 노 대표는 '2022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포럼'에 참여해 '웹 3.0 시대의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메타 라이프 전략'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에서 그는 “웹 3.0 시대를 맞이해 앞으로의 메타버스는 현실감과 몰입감을 갖춰야 한다"며 "현실과 가상 세계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야 진정한 메타 라이프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노 대표는 "유저가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콘텐츠인 UGC(User Generated Contents), P2E(Play to Earn), P2C(Play to Create)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이 뒷받침돼야 하며,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삶을 증진시킬 수 있는 미래형 메타버스 구현을 위해서는 기업의 지속적 투자, 민관 협업도 필수적적"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행사에서 메타버스, 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자회사 칼리버스와 함께 차세대 초실감형 메타버스 구현에 힘쓰고 있는 이 회사는 독자 개발한 이미지 보정기술, 인터랙티브 특허기술, 실사와 가상현실 결합을 통한 초고화질 가상현실(VR) 영상 구현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체불가능한토큰(NFT)과 연계해 실제 거래가 가능한 마켓플레이스와 가상자산지갑을 오픈하고, 시너지를 도모하는 등 웹 3.0시대에 대비한 차세대 신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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