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기대작 하이퀄리티 이용자대전(PvP) 게임 '나이트 크로우'가 내년 4월 출시된다.

17일 부산 벡스코서 진행된 지스타 2022에서 위메이드는 신작 나이트크로우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나이트크로우는 위메이드와 매드엔진이 개발하는 대작 MMORPG로 언리얼 엔진5를 사용해 마법이 공존하는 혼돈의 중세 유럽을 구축했다. 시네마틱 영상이 아닌 실감나는 인게임 영상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날 위메이드 부스서 진행된 '위메이드 신작 오픈톡'에서 나이트크로우를 개발중인 손면석 PD는 나이트크로우를 언리얼엔진5를 적용한 하이퀄리티 PvP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1000명 단위 대규모 PvP가 가능한 MMORPG라며 지상 뿐만 아니라 공중도 활용해 압도적인 PvP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특히 단순한 활강이나 슬라이딩 뿐만 아니라 호버링, 이단 점프 등이 가능해 PvP의 재미를 높여줄거란 설명이다. 또 출시 시점에 16종의 캐릭터를 선보여 성장의 재미는 물론 역할 놀이에도 충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위메이드는 출시 일정도 내년 4월로 공개했다. 손면석 PD는 선보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재밌는 게임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