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팔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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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능한토큰(NFT) 마켓인 '팔라스퀘어'를 운영하는 팔라(Pala)는 이더리움 NFT 마켓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멀티체인 NFT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팔라스퀘어 이더리움 NFT 마켓은 국내 이더리움 NFT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스캠(사기) 없는 NFT 프로젝트들을 선별적으로 입점시키며, 콘텐츠 큐레이션 및 한글 검색 등 연계·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최초 컨트랙트 승인과 실제 NFT 거래가 발생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가스비(Gas Fee)가 발생하도록 해 블록체인 상에서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크리에이터 뿐만 아니라 NFT를 실제로 거래하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프로젝트 입점을 직접 추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강한 NFT 커뮤니티를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팔라스퀘어는 이더리움 NFT 2차 거래에 대해서도 판매수수료 0% 이벤트를 지속하며, 메타마스크 지갑을 시작으로 다양한 디지털 자산 지갑 연동을 통해 쉽고 편리한 NFT 거래 환경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클레이튼 메인넷에서 이미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기능을 이더리움 NFT 마켓에서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또 팔라는 이더리움 메인넷에서도 NFT 민팅(발행)과 2차 거래를 한번에 지원하는 런치패드를 통해 NF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오는 16일 첫 이더리움 NFT 런치패드로 가나아트센터·서울옥션 관계사이자 '미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프린트베이커리의 NF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무료 민팅으로 진행되는 '1618 프로젝트'는 민팅에 참여하는 홀더들은 실물 작품과의 교환, 오프라인 전시 초대 등 NFT를 기반으로 예술의 고유한 가치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팔라는 "이번 이더리움 NFT 마켓 오픈은 멀티체인으로 확장될 팔라스퀘어의 첫 발판"이라며 "한국만의 콘텐츠를 담은 NFT 프로젝트들을 중심으로 국내 유저들뿐만 아니라 해외 유저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NF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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